해리 케인 이적 뮌헨 손흥민

해리케인이 드디어 뮌헨으로 이적소식을 알렸습니다. 해리케인이 뮌헨으로 이적하기까지의 내용과 이적료 그리고 함께 뛴 선수 손흥민 내용까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뮌헨으로 이적! 2027년 7월 30일까지 해리 케인과 계약 체결 등번호 9번

 

 

해리 케인 이적 뮌헨

 

드디어 길고 길었던 해리 케인의 이적 내용의 마침표를 맺었습니다. 올여름 토트넘은 해리케인에게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케인이 이를 거부했습니다.

 

뮌헨은 이적 시장이 열리는 내내 오로지 케인을 얻기 위해 총전력을 다했습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케인을 설득하기 위해 직접 런던으로 건너갔고 해리 케인도 뮌헨 이적에 긍정적이었습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쉽게 보내줄 생각이 없었기에 이적 시장이 열리고 뮈헨은 계속해서 해리 케인 영입을 위해 협상을 가졌습니다. 뮌헨의 1차 제안은 7천만 유로(약 1,003억 원)였지만 토트넘이 거절하였고 8천만 유로(약 1,147억 원)의 2차 제안을 건네었고 이 또한 토트넘은 뮌헨의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현재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평가받는 케인을 토트넘은 이적료 1억 파운드(1,658억 원) 상당의 금액을 책정했습니다. 토트넘과 뮌헨의 협상 중 1억 유로(약 1,450억 원)에 여러 옵션을 포함해 총 1,740 억 원 규모의 초대형 계약으로 결국 제안이 성사되었고 해리 케인도 뮌헨 입단에 동의하며 4년 계약 맺었습니다.

 

해리 케인 이적 뮌헨

 

해리 케인의 개인 조건도 알려졌습니다. 토트넘에서 연봉 1,200만 유로(약 174억 원)를 수령했던 케인은 연봉이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보너스 조항을 포함하면 총액 2,500만 유로(약 364억 원)를 받게 됩니다. 토트넘 시절에 비해 연봉이 2배 이상 오른 셈이 됩니다. 뮌헨으로 이적으로 우승 트로피를 획득할 가능성도 높아졌고 수익적으로도 엄청난 돈을 벌 수 있게 된 케인입니다.

 

뮌헨은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보강하기 위해 수비에선 김민재를 영입하여 골문을 지키고 공격에선 해리 케인을 영입하여 골문을 조준합니다. 해리 케인이 뮌헨에 합류하여 스쿼드가 한층 강해졌습니다.

 

해리 케인

 

해리 케인은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입니다. 해리 케인은 토트넘 유스를 거쳐 임대를 전전하다가 2010년 토트넘 1군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경험을 쌓아가며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했습니다.

 

해리 케인은 토트넘에서만 435경기에 출전해 280골을 넣으며 역대 최다 득점자로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해리 케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3번의 득점왕을 차지한 공격수입니다. 또한 213골로 역대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골을 넣었습니다. 앨런 시어러의 260골에 이은 역대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58골로 역대 최다 득점자입니다.

 

해리 케인

 

해리 케인은 골도 잘 넣지만 연계와 패스도 미드필더에 버금갈 정도로 수준급이고 어떻게 해서든 슈팅을 만들어내는 능력도 뛰어납니다. 덕분에 손흥민과 완벽한 호흡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지난 시즌 리그 8위에 머무는 사이 30골을 터트려 엘링 홀란드의 뒤를 이었습니다. 팀의 부진에도 본인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토트넘의 지난 시즌 총득점이 70골인데 그중 30골을 책임졌습니다.

 

해리케인이 토트넘을 떠난 이유로는 15년 동안 무관이었던 터라 챔피언스리그를 위해서 우승트로피를 위해 도전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손흥민 주장되다

 

 

해리케인의 이적 소식과 더불어 손흥민의 좋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이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도 주장 완장을 차게 됐습니다.

 

토트넘은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클럽 주장으로 임명됨과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제임스 매디슨이 부주장으로서 손흥민과 주장단을 꾸림을 알렸습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그라운드 안팎에서 훌륭한 리더십을 갖췄고 팀원 모두가 손흥민이 세계 정상급 선수라는 걸 암에 주장으로써의 위치를 알렸습니다.

 

손흥민

 

손흥민도 "주장을 맡게 돼 영광이며 새로운 시즌이고 새로운 시작이며 이 셔츠의 완장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참고로 토트넘 부주장인 매디슨이 해리 케인의 등번호 10번의 새 주인이 되었고 손흥민은 동일하게 등번호 7번을 사용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이강인 PSG 이적

김민재 뮌헨 이적료 연봉

해리 케인 이적 뮌헨 손흥민